미국 자동차 회사 GM의 발자취, 경영진, 투자방향

미국 자동차 회사 GM의 발자취, 경영진, 투자방향

GM은 미국의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금융 서비스를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회사 GM에 대하여 알아보자.

발자취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을 디자인, 제조,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1908년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윌리엄 C 듀란트 GM은 뷰익, 올즈모바일, 캐딜락을 포함한 여러 소형차 제조업체들을 합병했다. 몇 년 동안 GM은 시보레, GMC, 폰티액과 같은 몇몇 회사들을 더 인수했다. GM은 초기에 혁신적인 제품과 제조 기술로 자동차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1912년 GM은 자동차 엔진을 손으로 크랭킹 할 필요 없는 전기 시동기를 도입했다. 1923년 GM은 최초의 공랭식 엔진을 선보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자동차를 더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1935년 GM은 운전을 더 쉽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 최초의 자동 변속기를 도입했다. GM은 1950년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로 쉐보레 벨에어, 캐딜락 엘도라도, GMC 등 다양한 인기차종과 트럭을 생산했지만 1960~70년대 외국계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과 함께 노조와 정부 규제의 압박에 직면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GM은 재무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1984년 GM은 일본 자동차 회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새턴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그러나 새턴은 결국 GM의 파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10년에 매각되었다. 1990년대 후반 GM은 1987년 사브, 대우 등 다수의 회사를 인수했다. GM은 다방면의 인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2009년 GM은 파산 신청을 했고 정부로부터 구조조정 구제를 받았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GM은 많은 브랜드를 매각하고 공장을 폐쇄했다. GM은 2010년 파산에서 출발한 이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고품질 차량 설계와 제조에 주력해 왔다. 2021년 GM은 2025년까지 350억 달러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투자하고 2035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영진

GM은 이 회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메리 바라가 이끌고 있는 경영진이 운영하고 있다. 바라는 2014년에 CEO가 되었고 세계적인 주요 자동차 회사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 경영자가 되었다. 그녀의 리더십으로 GM은 혁신, 전기 및 자율 주행 자동차,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되었다. GM의 경영진에는 회사의 글로벌 제품 개발, 구매 및 공급망 운영을 총괄하는 마크 로이스 사장을 포함한 다른 최고 경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른 최고 경영진에는 회사의 재무 운영을 관리하는 Paul Jacobson과 GM의 기술 및 제품 개발 노력을 담당하는 최고 기술 책임자 Matt Tsien가 있다. GM의 이사회는 또한 다양한 사업 및 산업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감독하고 회사가 재무 및 운영 목적을 달성하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다. 이사회의 의장은 GM 북미지점의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스티브 칼라일이다. 다른 이사들은 주요 기업의 현직 또는 전직 CEO들과 금융, 학술, 공공 서비스 분야의 리더들을 포함한다.

투자방향

GM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이다. 자동차 금융서비스와 관련 부품, 액세서리는 물론 차량 설계, 제조,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GM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꼽히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다.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 30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35년까지 모든 경차를 배기가스 제로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하는 등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도 투자했다. 재무실적 측면에서 GM은 최근 몇 년간 높은 수익성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GM은 2019년 1,372억 달러보다 늘어난 1,225억 달러의 매출과 2019년 27억 달러보다 늘어난 64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리고 높은 신용 등급과 지속적인 운영 및 성장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을 갖춘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보유하고 있다. GM의 투자방향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전환은 연구개발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 회사의 단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은 높다고 볼 수 있으며 GM의 강력한 시장 입지와 브랜드 인지도는 이러한 트렌드의 혜택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한 회사의 재무 상태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은 미래의 성장과 수익성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투자와 마찬가지로 GM에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과 보상을 고려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사의 재무 및 전략적 성과를 신중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