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회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연혁, 기업정보, 투자방향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연혁, 기업정보, 투자방향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의 통신, 정보, 엔터테인먼트 제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 기업 및 정부 기관에 제공하는 다국적 통신 대기업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버라이즌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 기술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혁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1877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다. 1984년 회사의 시스템은 독점 금지 협정의 일환으로 베이비 벨이라는 7개의 단계로 나뉘었고 베이비 벨 중 하나인 벨 애틀랜틱은 오늘날의 버라이즌이 되었다. 벨 애틀랜틱은 1984년 벨 시스템의 해체로 만들어진 7개의 지역 벨 사업자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 대서양 중부 지역 고객들에게 지역 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1997년 벨 애틀랜틱은 뉴욕과 뉴잉글랜드에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다른 지역 벨 회사인 NYNEX와 합병했다. 합병은 고객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영역의 회사를 만들었다. 2000년 벨 애틀랜틱은 미국의 다른 많은 지역의 지역 전화 서비스 제공업체인 GTE와 합병했다. 합병은 통신 산업에서 전국적인 존재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를 만들었습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설립 이후에도 인수 및 합병을 통해 성장했다. 2015년 버라이즌은 디지털 미디어 회사인 AOL을 인수했고 2016년에는 인터넷 회사인 야후를 인수했다. 이러한 인수로 버라이즌은 디지털 미디어 및 광고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오늘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무선 서비스, 초고속 인터넷, 디지털 TV, 집 전화 및 기업 네트워크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기업정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의 주요 다국적 통신 회사이자 다우 존스 산업의 일부이다. 2000년 6월 30일 벨 애틀랜틱 코퍼레이션과 GTE 코퍼레이션이 합병하여 설립되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주로 통신, 정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및 제품을 소비자, 기업 및 정부에 제공하는 데 관여한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소비자, 비즈니스, 미디어, 글로벌 등 4개의 핵심 사업부를 통해 운영된다. 소비자 부서는 무선 및 유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장비 판매 및 서비스, IPTV서비스를 포함한 기업의 무선 및 유선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부는 무선 및 유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와 기타 서비스를 상업 및 정부 고객에게 제공한다. 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 야후, AOL 비즈니스, 버라이즌 미디어 플랫폼 등 디지털 미디어 관련 콘텐츠, 광고 및 기타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제작 및 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부문은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고객에게 무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장비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2020년 기준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이며 매출 1,280억 달러 이상의 세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1억 3천2백만 개 이상의 무선연결, 6백만 명 이상의 파이오스 인터넷 가입자, 4백만 명 이상의 파이오스 비디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도 주요 고용주이며 2021년 기준으로 132,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투자방향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 회사 중 하나 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블루칩으로 볼 수 있다. 2023년 5월 기준 시가총액은 2250억 달러를 넘어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버라이즌은 무선 서비스, 광대역 및 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한 여러 소스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 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기술에 투자해 왔다. 야후와 AOL을 인수해 미디어와 광고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인수도 단행했다. 버라이즌은 투자자들에게 배당금도 지급하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매력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2023년 5월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1%로 S&P 500의 평균 수익률보다 높았다. 버라이즌은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리고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소득 증가 가능성을 제공해 온 이력도 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의 투자방향은 한마디로 통신 산업에 대한 노출과 장기적인 소득 증가 가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옵션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규제 변화, 기술적 혼란, 경쟁 압력 등 기업의 미래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심도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