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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아내빌리기 작품정보 간편 요약 유쾌한 반전있는영화

by 다가치부자로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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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빌리기
영화 아내빌리기(출처: 다음 영화)

영화 아내 빌리기 작품정보

영화 <아내 빌리기>는 2022년에 개봉한 코미디 로맨스입니다. 자신만의 연애규칙을 정하며 독신주의 가치관을 가진 남자가 엄마를 위해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고 배우자를 고용하여 연인행세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내 빌리기 간편 요약

주인공 루이스는 규칙을 세우고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평범한 남자다. 한편, 유명 연극배우가 되는 것이 꿈인 리나는 어려운 형편 이겨내기 위해 애인대행 일 까지 하며 살고 있다. 생일을 앞둔 루이스의 엄마는 직업도 없이 앞가림도 못하는 아들을 걱정한다. 며칠뒤 루이스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하여 연애만큼이나 자신 있는 요리를 뽐내게 된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엄마의 시한부 판정으로 아들에게 신붓감을 찾는 것을 원한다며 소원을 말하게 된다. 루이스는 엄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았고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친구는 애인대행 일을 하고 있는 리나를 소개해주고 결국 6개월간의 계약 연애를 하게 된다. 루이스와 리나는 자연스러운 가짜 연애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루이스의 가족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가족과 직접 대면한 리나는 계속 실수를 하게 된다. 시기 질투가 많은 루이스의 셋째 누나 마리아는 리나와 루이스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같이 저녁식사를 한다. 이 상황에 벗어나고자 루이스와 리나는 싸우는 척 연기를 하고 리나는 수엘렝을 만나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한다. 다음날 루이스 엄마는 두 커플에게 집을 선물로 주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동거를 하게 된다. 계속 연기를 하며 가족들을 속이는 루이스는 어느 날 간신히 수엘렝과 약속을 잡게 된다. 하지만 루이스를 감시하고 있는 셋째 누나를 보게 되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엘렝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다. 리나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데이트를 마친 루이스는 리나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루이스는 리나의 공연을 따라다니며 요리를 하게 되며 바쁜 일상을 보내던 루이스와 리나는 자연스럽게 파티를 즐기게 되고 진솔한 대화도 나누게 된다. 이를 계기로 독신주의였던 루이스의 신념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루이스는 리나와 수엘렝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연기의 목적으로 인증샷을 보내던 루이스와 리나의 사기극은 결국 누나에게 발각된다. 이후 루이스와 리나는 가족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서로 춤추는 댄스경연에 참가하면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루이스의 누나가 수엘렝의 존재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폭로하게 된다. 루이스는 그동안 리나와 연기를 하면서 사랑의 감정이 생겼다고 엄마에게 진실된 마음을 전한다. 사실은 루이스의 엄마가 리나를 고용한 것이었다. 루이스는 충격과 배신감에 가족행사에서 빠져나온다. 며칠뒤 힘들어하는 루이스를 위해 엄마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뉴스를 보게 되는데 도시를 떠나려는 리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루이스는 늦기 전에 리나를 떠나지 못하게 붙잡으려 한다. 마침내 루이스는 리나를 붙잡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식을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유쾌한 반전 있는 영화

여운이 남을 정도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유쾌한 연기력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루이스는 리나와 당연히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되는 진행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두 주인공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들은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독신주의로 나오는 루이스를 보면서 느낀 점은 바쁜 현대사회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결혼에 대해 포기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루이스와 리나처럼 서로의 운명적인 상대를 알아볼 수 있다면 굳이 독신주의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스스로 어느 정도의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결혼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 시기를 계속 고집하고 결혼을 미루어 왔다면 결혼적령기를 놓친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 또한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의 후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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