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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핀치 정보 출연진과 줄거리 평가

by 다가치부자로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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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핀치
영화 핀치 포스터(출처: 애플티비플러스)

영화 핀치 정보

핀치는 지구의 종말이라는 소재로 생존 이야기를 담아낸 2021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총 115분이며 핀치의 뜻은 매우 절박하거나 힘든 상태를 의미함과 동시에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출연진과 줄거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핀치 출연진

핀치의 영화감독은 미구엘 사포크닉이며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고 영화 및 드라마 감독입니다. 미구엘 사포크닉은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을 맡았으며, 그 외에 하우스, 프린지의 연출을 맡아 대중들에게 인지도 높은 감독입니다. 주연을 맡은 톰 행크스는 지구의 종말 이후 세계에서 생존을 위한 남자 핀치 역을 맡았습니다. 핀치 캐릭터는 Caleb Landry Jones가 연기하는 제프라는 로봇을 만들어 그의 충실한 개를 돌보고 핀치와 함께 여행에 동행하는 로봇 공학자입니다. 톰 행크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의와 연민이 넘치는 핀치만의 독특한 따뜻함과 인간미를 연기합니다. 톰 행크스의 활약은 생존을 위한 도전과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감정적인 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핀치 줄거리

핀치는 지구가 종말 하는 가혹한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제프라는 로봇을 만든 전직 로봇 공학자입니다. 핀치는 그의 충실한 애완동물 굿이어라는 이름의 개를 만나게 됩니다. 핀치는 불치병을 가지고 있었고 오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제프에게 굿이어를 돌보는 법을 가르칩니다. 핀치는 굿이어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샌프란시스코로 목적지를 정하게 됩니다. 핀치는 자신의 태양열 자동차를 개조하여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긴 여정 속에서 제프와 굿이어와 함께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지구의 온도는 60도가 넘는 극심한 더위의 상태였지만 이를 견디기 위한 차량의 설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날씨에 따라 따뜻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해야 했고 부족한 자원을 절약하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핀치의 일행은 주변의 잔해, 방치된 자동차 등 장애물로 채워진 많은 위험한 도로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에 이동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핀치는 자원을 훔치려는 또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핀치의 음식, 물, 태양 전지판과 같은 소중한 자원과 물건을 훔치려고 합니다. 위험을 극복하지만 핀치의 병이 계속 악화되어 제프, 굿이어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핀치는 제프와 굿이어를 남기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이 없을 때 제프와 굿이어에게 일어날 일에 대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제프에게 굿이어와 친해지는 방법 등 생존을 알려주게 됩니다. 핀치는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세상을 떠나게 되고 제프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제프는 핀치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교훈과 굿이어와 함께하도록 가르쳐준 공 던지기 놀이, 밥먹이기등 굿이어와 함께하는 방법을 생각하며 둘의 여정을 계속하게 됩니다. 장면이 바뀌고 영화에 나오는 아메리칸 파이가 흐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기 및 후기

핀치는 인간으로서 우리를 연결하는 사랑과 상실, 그리고 유대감의 주제를 탐구하는 가슴 따뜻하고 감정적인 영화입니다. 지구 종말이라는 상황 속에서 극복해 내는 생존력과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핀치의 일행을 위협하는 생존자들을 보면서 세상의 붕괴가 일부 사람들에게 최악의 상황을 가져왔고, 생존을 위한 투쟁이 인간의 기본적인 품위와 연민의 붕괴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통해 핀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극복하고 대처하는 과정 속에서 제프와 굿이어에게 연결될 수 있는 공감과 연민의 감정들을 발달시키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핀치가 세상을 떠나고 제프와 굿이어만 남겨졌을 때, 제프가 굿이어와 함께하는 장면들은 영화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감동을 준 장면이었습니다.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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